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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기부의 의미
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“그동안 정부 도움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몰라요. 언제 죽을지 모르니 조금이라도 사회에 갚고 싶어요.” 지난달 22일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인 김모(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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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"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·골동품 빼돌렸다"
■ 선대 회장 상속재산 ‘아이팩’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■ “(동양 사태) 미변제액 100억여원…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” ■ “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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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솔로 경제(70) 1인 가구 재테크의 목표는? - ‘최소한의 미래, 최대한의 현재’ 수입이 핵심
노인 빈곤율 49% 시대… 부동산에 대한 지나친 집착 끊어야 사진:ⓒ gettyimagesbank 봉준호 감독의 영화 [기생충]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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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 쏟아진 밤, 자다 깨 보니 선풍기·슬리퍼가 물 위에 둥둥
━ [더,오래]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(20) 영화 '기생충' 속 기택(송강호)네 반지하집 화장실 세트. 지하로 내려갈수록 방값은 싸다. [사진 C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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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한국경제, IMF보다 더 두려운 'R의 공포(리세션, 경기침체)'에 얼어붙나
정부가 머니(money)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■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■ 美·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,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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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없는 비닐하우스, 곰팡이 가득한 단칸방…이 아이가 사는 집
경기도 북부 한 농촌에서 사는 A씨는 비닐하우스 1개를 집으로 만들어 살고 있다. 고2 아들과 중3 딸은 2012년부터 3년 간 빌라에 산 것을 빼곤 평생 비닐하우스에서 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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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사 눈치보기, 월셋방 구하기 “딱 내 얘기네”
집을 구해본 사람은 안다. 빠듯한 예산에 살만한 집 찾기가 얼마나 힘든지, 발품 파는 게 얼마나 고된지. 회사라는 정글에서 퇴근보다 퇴사의 충동을 느끼며 하루하루 버티는 직장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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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공실 넘쳐나는 명동 건물주 "갑을이 완전히 바뀌었다"
“교회 나가 빨리 정권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” 임대·매각 어려운 데다 공시지가도 올라 은행 빚 많은 건물주에겐 직격탄 재력가들에게 자산 저평가된 지금이 투자 기회…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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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회사가기 싫어" "집 구해줘" 서민살이 공감 잡는 TV
KBS2 '회사 가기 싫어'의 한 장면.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모큐멘터리 형식에 직장 생활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. [사진 KBS] MBC의 새로운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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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TX가 바꿀 부동산 시장 판도…일산·운정이 뜨는 이유
━ [더,오래] 최환석의 알기쉬운 부동산(9) 아침 8시 서울역에 있는 회사로 출발, 8시 30분 회사 도착. 17시 30분 회사 퇴근 후 6시 집 근처에서 저녁 골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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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 쥔 건 월 25만원뿐…복지 사각지대 모녀 또 극단 선택
복지 사각지대 이미지. [연합뉴스] 지난해 송파 세 모녀 4주기 추모제. [연합뉴스] 치매를 앓던 80대 노모와 50대 딸이 동시에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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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 인싸] 의원님, ‘지ㆍ옥ㆍ고’를 아시나요?
■ 「 ‘여의도 인싸’는 국회 안(inside)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. ‘여의도 인싸’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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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우 장인어른 '빚투' 의혹…"26년전 돈 안 갚고 미국으로 도주"
김태우. [일간스포츠] god 김태우가 '빚투' 의혹에 휩싸였다.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'god 김태우 장인이자 와이프 김애리의 친부 김모씨의 사기행각을 고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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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천 "죽어가는 경리단길, 가게들 떠나고 있어…도와달라"
방송인 홍석천. [일간스포츠] 방송인 홍석천(47)이 "건물주의 과도한 월세 인상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경리단길이 위기를 겪고 있다"며 다시 살릴 수 있게 "도와달라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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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…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
━ 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“살려달라”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(경북 선산군 구미읍)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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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나 시신 10개월 방치하다 노란 봉지에 싸서 버린 지적장애인
숨진 누나 시신을 반지하방에 10개월간 방치했다가 골목길에 버린 40대 지적 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. [연합뉴스] 숨진 누나 시신을 10개월간 반지하방에 방치했다가 노란색 비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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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당장 취소하라’ vs ‘청년도 좀 살자’…동시에 열린 임대주택 찬반 시위
17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성내동 주민들의 청년임대주택 반대시위(오른쪽)와 청년정당 우리미래, 청년주거단체 민달팽이유니온 등이 개최한 맞불집회. [사진 우리미래허브] 공공‧복지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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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가구주 10명 중 1명 화장실 등 없는 열악한 곳에 산다
따로 가구를 구성해 사는 청년(만 20~34세) 10명 중 8명은 전·월세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한 청년 가구주 10명 중 1명은 정부가 정한 최저 기준에 못 미치는 열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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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실패, 불법다단계로 신불자…3개월 준비해 재취업
━ [더,오래] 박영재의 은퇴와 Jobs(20) 전기공학을 전공한 김영국(53) 씨는 대학 시절 만능 스포츠맨으로 국가대표 선수까지 지냈다. 졸업 후에는 운동보다는 본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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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지하 방도 꾸미면 북유럽…집과 사랑에 빠진 2030
최근 인천 남동구에 10평(33㎡)대 빌라를 얻어 이사한 조수아(29)씨는 한 달 넘도록 집을 꾸몄다. 벽지 위에 공들여 페인트를 칠하고 현관문도 손봤다. 선반을 직접 설치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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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추적] 50대 세입자, 70대 집주인 살해뒤 자살···왜?
"A씨(72·여)랑 며칠째 연락이 닿질 않아요. 그럴 리가 없는 분인데…"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로 이런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.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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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장·사우나·도서관 갖춘 ‘싸고 좋은 집’에 50만명 산다
━ 삶의 질 1위, 오스트리아 빈의 사회주택 빈의 사회주택 ‘믹스트 하우스(mixed house)’. 대학생 기숙사와 일반주택이 섞여 있다. 공동주택 자르크파브릭(Sar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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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100만원 월세집 수준 비교
최근 해외 매체에 소개된 '전 세계에서 월세 100만원으로 빌릴 수 있는 곳들'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. 아래 소개된 총 16곳을 비교해보자. [사진 24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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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복지사각지대' 비수급 빈곤층 93만명서 20만명으로 줄인다
서울 종로구 비수급 빈곤층 문씨 할아버지의 방에 목이 완전히 꺾인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. 문씨는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국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데, 11월 이 기준이 완화돼 월